코레일, 2025년 설 연휴 승차권 '노쇼' 방지를 위한 위약금 인상
다가오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, 한국철도공사(코레일)는 승차권 예약 후 탑승하지 않는 '노쇼(No-Show)' 행태를 줄이고, 실수요자들에게 더 많은 좌석을 제공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 제도를 강화하였습니다.
위약금 변경 사항
- 출발 2일 전까지: 기존 최저 위약금 400원에서 승차권 금액의 5%로 상향 조정.
- 출발 1일 전부터 3시간 전까지: 승차권 금액의 10% 부과.
-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 시각 전까지: 승차권 금액의 20% 부과.
- 출발 후 20분 이내: 승차권 금액의 30% 부과.
이러한 조치는 설 특별수송 기간인 2025년 1월 24일(금)부터 2월 2일(일)까지 적용됩니다.
취소 시점 | 위약금 비율 |
---|---|
출발 2일 전까지 | 승차권 금액의 5% |
출발 1일 전부터 3시간 전까지 | 승차권 금액의 10% |
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 시각 전까지 | 승차권 금액의 20% |
출발 후 20분 이내 | 승차권 금액의 30% |
예매 일정 및 방법
교통약자 우선 예매:
일정: 2025년 1월 6일(월) ~ 1월 7일(화)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.
대상: 만 65세 이상 고령자, 장애인, 국가유공자 등.
일반 예매:
일정: 2025년 1월 8일(수) ~ 1월 9일(목)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.
예매는 온라인(PC 및 모바일)과 전화(철도고객센터)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, 온라인 예매를 위해서는 사전에 철도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.
매크로 및 불법 거래 방지 대책
코레일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당한 승차권 선점과 암표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제재를 강화하였습니다.
매크로 의심 이용자: 적발 시 이용 정지 조치를 강화하고, 3회 적발 시 회원 탈퇴 처리 및 3년간 재가입 불가.
암표 거래: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하여 불법 거래를 모니터링하고, 의심 사례는 경찰에 수사 의뢰.
이러한 조치는 공정한 승차권 예매 환경을 조성하고, 실수요자들에게 좌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.
마무리
설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철도 이용을 위해 승차권 예매 및 취소 시 위약금 규정을 숙지하시고, 불필요한 예약은 지양하여 다른 이용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.
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